CES 가전 박람회는 글로벌을 대상으로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인류의 삶의 기준을 리드하는 미래첨단 기술과
비전을 새해에 가장 처음 선보이는 자리인데요. 모든 브랜드가 주목하는 홍보의 장이자
고객에게 가치 경험을 제공하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여겨지는 곳입니다.
특히 가전 제조사부터 자동차, IT기업 등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가 영역의 구분없이 참여하는 만큼
LG전자도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많은 본부와 담당자가 고민을 시작하는데요.
이중에서도 단연 가장 큰 미션은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된 LG만의 고유 브랜드 이미지와 정체성을
부각하고 제품과 첨단 기술이 ‘사람을 향한 따듯함을 담은 감성기술’이자 ‘더 나은 삶을 위한’ 가치를 담은
제품임을 일관성 있게 선보이는 것이었습니다.
LG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해 타 브랜드에서는 하지 않는 새로운 고객 경험 서비스를 도입하고자 했는데요. LG전자가 생각하는 사람을 향한 더 나은 삶을 실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공 해야겠다는 부분과 함께, 기존의 LG하면 떠올리고 LG이기에 가능하던 압도적 스케일의 어트랙터와 히어로 제품 전시를 강화하여 고객의 주목과 공감을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좀 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어렵고 복잡한 첨단기술을 쉽게 보고 즐기며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야겠다는 것이 저희가 새롭게 발견한 인사이트 였죠.
우선, LG만의 상징성을 가지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OLED 어트랙터를 통해 LG부스에 들어서는 순간 생생한 화질과
사운드 세상속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획 연출하였는데요.
히어로 제품은 제품의 각 USP를 예술적인 디자인과 조형성을 갖춘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삶의
라이프스타일 및 미래 비전을 체험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울러 LG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어떤 브랜드에서도 차용하지 않았던
유니버셜 체험 기구 디자인 (휠체어를 타고도 참여 가능한 높낮이 적용) 및 점자, 수어 로봇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약자나 장애를 가진 분들도 공평하게 누리는 말 그대로 사람을 향하고
더 나은 삶을 만들고자 하는 LG만의 따듯한 감성적 혁신을 가슴에 와닿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현장의 열기가 CES 2023에서 LG 부스의 인기를 실감하도록 해주었는데요. 부스를 오픈하기도 전부터
오픈런 대기가 생길만큼 어트랙터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밀려들어 탄성과 함께 입장하였고 새롭게
선보이는 재미있는 히어로 제품의 연출을 보며 또 한번 즐거워하며 놀라움을 표현했죠.
아울러 LG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공했던 수어 로봇 서비스와 점자 서비스,
유니버셜 디자인 또한 PR 기사 나올만큼 LG의 색다른 배려에 부스를 찾았던 고객들 역시 연신 고마움을
표해 저희의 마음 한켠도 따뜻해졌습니다.
그리고 최종 LG전자 어트랙터는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하였고 히어로 연출도 다수의 어워드를 수상하는 동시
LG부스에 대한 기사가 경쟁사를 제치고 1위로 등극하는 결과를 낳아 고객사의 찬사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