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신한카드는 대표 플랫폼인 ‘신한pLay’가 새롭게 런칭하면서, 플랫폼의 특징과 사용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었는데요! 22년에는 여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소비자가 신한pLay의 가치를 공감 및 경험할 수 있는 확장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했습니다. 다만, 금융권 전반적으로 플랫폼 중심의 유사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한카드만의 차별적인 메시지로 전달하는게 상당히 중요했습니다.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하기 위해서는 유저들간의 소속감, 즉 연결감과 유대감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요. 각자만의 다양한 개성, 취향, 가치관 등이 특히 더 중요해진 시대이지만, 그럴 수록
가치관이나 취향이 비슷한 집단에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캠페인에서는 브랜드 명(pLay)을 활용하여 유저들이 소속감을 느끼게 만드는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했는데요. 플레이어(player)라는 단어는 다양한 이미지가 연상될만큼 유연하고 확장성이
있는 단어였죠. 이에 신한pLay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플레이어(pLayer)’라고 규정하고 그들을
신한pLay로 모집함으로써 소속감과 결집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플레이어 모집!]이라는 컨셉 아래, 각양각색 플레이어들이 신한pLay에 모여서
본인만의 플레이를 마음껏 펼쳐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각양각색 플레이어들을 표현하기
위해 77세 드럼 할머니,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등 실제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쌓아가고 있는
셀럽들을 플레이어로 활용했습니다. 리얼리티를 극대화할 뿐 아니라, 스토리의 진정성과 새로운 자극도 전달하기 위해서였죠!
특히, [플레이어 모집]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다양한 플레이어들을 모집하기 위한 통합 솔루션 구성이 필요했는데요.
TV CF 본편에서는 ‘너답게 다 플레이 해!’ 라는 우리의 메시지를 임팩트 있고 정확하게 전달했다면,
디지털에서는 미스터리 스릴러 컨셉, 명랑 농촌드라마 컨셉, 코믹 액션 컨셉 등 다양한 플레이어들이 호응하고
공감할 만한 컨셉과 내용으로 3가지 바이럴 영상을 제작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 일상 속에서 연결성 있게 매체를 구성하여 메시지 전달력을 강화했는데요.
그래서 TV / 디지털 / 신문 / 지하철 / 랜드마크 / 영화관 등 일상 속 최접점에서 각 매체 형태에
맞는 플레이어 모집 광고를 노출하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캠페인을 집행한 22년 9월 말 기준, 신한pLay MAU가 760만으로 21년 말 대비 약 26.6% 증가하여, 해당 캠페인이 신한pLay의 인지도 상승 및 충성도 강화에 효과적인 캠페인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 한 달 여 만에 본편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 약 571만 회를 기록하고 댓글도 약 3천여 개 이상 달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었는데요! 지금까지 본편은 663만회, 디지털 4편 합산 조회수는 1,606만회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